베아트리체 M. 리타르단도_Beatrice Mu Ritardando
15세(로 추정됨.)
女.
엣지 출신/낙인번호-486
레인저.
기억을 잃은 소녀.
'인간다움'을 이루는 요소 중 일부를 영원히 잃어버린 인형과도 같은 상태.
덕분에 딴생각 위주의 일상에 단기기억력 부족, 제법 굉장한 길치[...]의 소유자.
이전의 기억은 없으나 전투에 대한 본능만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뭔가를 껴안음으로써 발작적인 불안감을 해소.
엣지 출신의 고아로 추정.
기척을 숨기는 데는 따라올 자가 없다.
센터로 이주하던 설리반에 의해 구조(?)되어 이름을 얻었다.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방금, 뭐라고 했었지?"
누군가의 미적 취향이 상당히 가미된 듯한 이형의 리볼버. 손잡이 끝부분에 작게 뮤mu라는 글씨가 필기체로 새겨져 있다.
기본적으로 6발을 장전, 소음기 탈착 가능.
그 외에도 총신 부분에 근접 전투를 대비한 칼날이 숨겨져 있어 총 자체가 무거운 편이지만 이미 그 무게에 익숙해져 보통 권총 쓰듯 다루는 것이 가능하다.
월광 삼연작
Moonlight Trilogy
진명이 알려지지 않은 한 총기 장인에 의해 만들어졌다.
상현上弦, 망월望月, 하현下弦 이 세 자루의 총을 월광 삼연작이라 일컫는다.
(풀네임은 가각 상현달의 사수 / 망월의 여제 / 하현달의 묘지기 였지만 이 진명을 알고 있는 인원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현재는 상현/망월/하현이라는 이름만 남았다.)
월광을 만든 장인은 그것을 완성한 직후 하현으로 자살.
때문에 아직 월광의 제작 동기나 그의 삶에 대한 어떤 것들도 추정할 수 없다.
그 후 세 자루의 월광은 암흑 세계에서 노른Norns이라 불리던 세 암살자에게 주어졌으며
그 중 상현은 소유자의 사망과 함께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른을 소유했던 조직, [아스가르드 컴퍼니]의 붕괴와 함께
나머지 두 월광의 행방 역시 알 수 없게 되었다.
설리반 K. 리타르단도.
24세, 엣지 출신.
뮤에게 이름을 주고 세계를 가르쳐 준 여인.
뮤의 법적 보호자이지만 지금은 가끔씩 질답 정도의 메일만 오가는 사이.
일단은 만물상.
그러나 기계공학에 빠삭한 데다가
「병」을 짊어진 채 버려졌던 뮤의 의사 노릇까지 해주는 것으로 보아 역시 정체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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