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미칠 듯이 간지나는 이야기

나는 욕지거리 빼면 시체인 엘리스[각주:1] 이다.
곰 와 함께 4차원 세계 에서 판클[각주:2] 지름 (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방 386 m 앞에 백작[각주:3] (이/가) 보이는게 아닌가?
갑자기 백작 (이/가)  스각 하는 소리를 내며 달려왔는데, 발놀림이 마치 망상다락방의 고유결계 같았다.
난 놀란 나머지 한 손에는 콩팥 (을/를), 다른 한 손에는 돈지갑 (을/를) 들고 백작 (을/를) 향해 달려갔다.
그러자 백작 의 표정이 투명하게 변했고, 나는 스리슬쩍 묻혀 갔다 . 그래서 소리쳤다.
" 베레베레베~ "
그러자 그가 주머니에서 짱돌 (을/를) 꺼내서 나에게  건네며 말했다.
" 즐 !"
나는 시속 386 km/s의 속도로 길거리에 떨어진 1000원을 주워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
그 후, 다시는 백작 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백작 (을/를) 생각할 때면 브라보~ .




일러를 만지작거리다가 오늘 스쳐 본 게 생각이 나서 네이버 뒤져서 한번 해 봤는데,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겨죽네요ㅠㅠㅠㅠㅠㅠ



http://myhome.naver.com/dellyspiceb/story.htm<-여기서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마이홈이 사라지면서 링크가 날라갔네요;
어디 다시 올려줄 사람 없나[...]




  1. 엘리스 : 본 이야기가 생성될 당시의 닉네임(Eli's) [본문으로]
  2. 판타지 클럽이었나. 유료화 이전시절의 마비노기 정액결제 서비스 중 가장 고가의 서비스였음. [본문으로]
  3. 백작 : 오리지널 자캐 중 하나. 몇 화 정도 쓰다만 개그물 '무미건조'의 (아마도)주인공으로[...] 입이 험하고 성격도 썩 좋지 않다는 설정.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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