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새해를 위해 games 2009. 1. 3. 20:20


마비를 하고 있었다고 하면 혼나겠죠[...]


오늘의 마비 포스팅 주제는,

g9를 깨버렸습니다 허허




타라 패치 이후에 갑자기 화면에서 땅부분이 사라지고 캐릭터가 허공에 떠있는[...] 상황을 가끔 접했습니다
창모드로 바꿨다가 다시 돌아오니 제대로 보이네요.
렉이 좀 생기지만 날아다닐 땐 왠지 엄청나게 높은 상공을 나는 듯한 느낌이라 나름 재밌...<<

암튼 저거 타고 탈틴까지 날아갔다가 다시 엘라하 rp하러 코일까지 가려니 제법 병맛이군요[]




뜬금없이 등장해 혼자 폼잡고 있지만
알고보면 그저 g10을 위한 떡밥에 불과한 엘라하 '군'의 스펙.
그 얼굴을 하고 열여덟이라니 여신에게 부끄럽지도 않느냐[뭐래]


그 다음은 귀찮기로 악명 높다는 실험 단서 수집 퀘스트.

인영씨 도와주면서 미리 모아둔 단서가 세 개 있어서
나머지는 어떻게 솔플로 전부 모아볼 생각을 했지만 고급이라 제법ㄹㄹㄹㄹㄹ
4차까지 어찌어찌 깨긴 했지만 출혈이 너무 심해[...]
 마지막 하나는 초급하시는 다른분 파티에 끼어서 갔더랬지요ㅇ<-<

그 이후 이어지는 몇가지 퀘스트를 그분과 같이 깼습니다.
초급이라 막 치기만 했는데 참 쉽게 깨더라구요<<
새해 첫날 저녁(밤?)에 함께 해주셨던 자이언트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그 다음에 삼하인 던전이 있는 이유로 오늘 나이먹고 나서 활동 재개.
(왜 나이먹고냐 하면 ap받아서 힐링 9랭을 찍으면 ap 5를 돌려주기 때문이랄까<<)

삼하인 던전은 바리더군요.
역시 누렙에 따라 달라지는 등급ㅎㄷㄷ
일반/하급/상급으로 나뉜다는데 저는 상급이네요 어헣헣
뉴비시절 길드 초창기멤버 3인방이서 돌았던 바리상급의 악몽이 떠올라 긴장했는데,

의외로 안어렵네???

흠 몹은 그때랑 같은 것 같은데;;;;;
그렘린 데미지가 빡센것 빼고는 할만했던것 같네요;;;

보스룸에는 칼라파워전대그렘린 레인저스 대신 섀도우 패밀리 종합세트가 바글거립니다.
활 끼고 하나씩 끌어와서 잡으면 됩니다.
예전에는 병맛나는 명중률때문에 쓰지도 않던 활이지만,
아무래도 볼트마법은 사거리가 짧다보니 솔플할 땐 역시 레롱보우 하나는 있어야 할듯;;

스크린샷은 하나도 안찍어서ㅇ<-<;;;

다음은 마지막을 향한 전투라는 아주 거창한 이름의 그림자 미션.
혹시나 해서 스톤헨지 10채에 서있으니 모집파티가 뜨는군요.
삼하인 던전 바로 다음이다보니 역시 토요일이 바글바글;;;

쉽게 초급으로 뛰고 싶었지만 초중급은 뜨질 않아서 고급에 꼈습니다.
사람들이 전투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 최종장 미션 뛰자고 해서 정신이 없네요ㄹㄹ

대망의 최종장은 한마디로 몸통괴물 단체 난타전이랄까[]
서버렉이라는 보이지 않는 몹[...]과 싸워가며 한 너댓번 누운 끝에...







드디어 깼습니다

최종장까지 같이 뛰셨던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타이틀 효과는 그저 그런듯..

하지만 클라우 솔라스를 잡았을때 떨어진 건,


경험치 26만






...와우 캐쩌네요ㅎㄷㄷ

보글보글 최종판 보너스점수만큼이나 신선한 쇼크라고 생각합니다[<뭣]
아니 그전에 메인스트림을 제대로 클리어한 적이 없으니...ㄱ=[]



암튼 드디어 반신화를 향해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이제 페이단의 소집 퀘스트가 날아왔으니 전 타라로 고고씽






+ps.
아 rp하니까 생각난건데
드디어 g8의 켈피rp를 깼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건 진정 인간승리인듯ㅠㅠㅠㅠㅠ[]

이제 남은건 닥치고 조련 9랭[......]
뭐 이딴 거지같은 퀘스트가 다있지ㄱ=
(↑뿔피리를 쓰기 위해 g8을 깨야하는 1人)





...뭐 그 외에.


조련 수련하다가 뜬 거대 큰뿔누를 잡았고


쩍벌몹자이언트 오거를 잡았습니다
아 진짜 왜 찍혀도 저렇게 찍히냐;;;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짤방.


.../풉

참고로 당시 전 마나실드 습득을 위해 남캐 한분을 모집한다는 팟창을 띄워놓고 있었음[...]

'gam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동안의 성과(?)  (6) 2009.08.27
덕후_인증샷.jpg  (2) 2009.08.24
환생을 해버렸습니다 오예  (4) 2008.12.01
격조했습니다  (7) 2008.09.17
잠시 열살노기-  (2) 2007.10.14